영동미래고등학교(교장 신운철)는 지난 2일(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5명이 함께하는 ‘미래 Dream 어울림 한마음 문화탐방’을 전북 완주 대둔산과 논산 선샤인랜드 일원에서 실시했다. 평소 부족했던 자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어울림 한마음 문화체험은 ‘삼행시 릴레이’,‘가족사진 만들기’,‘나도 자연 속 모델 되기’,‘소감문 쓰기’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오색 단풍으로 곱게 물든‘호남의 금강산’대둔산을 등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간의 소중함을 체험하였다. 오후에는 논산 선샤인랜드를 방문하여 실감나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과 1950스튜디오, 선샤인스튜디오를 돌아보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고, 서로가 조금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윤서 학생은(유통경영과 1학년) ‘늘상 바쁘신 부모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해 다소 서먹했던 분위기가 이번 행사로 더 많이 대화하고 사랑을 표현해주는 아빠와 엄마 덕분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부모는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경치도 보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영동미래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 ‘미래 Dream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