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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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페스티벌’에서 양청고 봉사동아리 ‘아리솔’과 충북여고 댄스동아리 ‘보니따’가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서 사전심사로 선발된 410개 학생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충북학생 동아리는 전시·체험 부문에서 대상 1개, 은상 2개, 동상 1개를, 경연·공연 부문에서 대상 1개, 금상 2, 은상 1, 동상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전시·체험 부문에서 양청고 ‘아리솔’이 대상을, 삼양초 ‘Eco★Kidds’와 교원대부고 ‘한울디딤’이 은상을, 복대중 ‘S-line’이 동상을 획득했다.
경연·공연부문에서는 충북여고 ‘보니따’가 댄스부문 대상, 현도정보고 ‘낭랑18세’(난타)와 산남초 ‘SNC’(독서탐구)가 금상을, 감물중 ‘풍물동아리’(사물놀이)가 은상, 서현중 ‘창의읽기 나눔’(독서PT)이 동상을 수상했다.
김병길 양청고 교사는 “주말마다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실천을 통한 봉사자와 수요자 모두가 행복한 봉사활동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교과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