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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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원 양청고가 수련활동과 수학여행을 통합한 학년별 테마형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떡메를 치며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교육청) |
충북 청원 양청고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수련활동과 수학여행을 통합한 학년별 테마형 체험학습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청고에 따르면 1학년 학생들은 남·여 프로그램을 달리해 여학생 133명은 ‘전통문화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남도문화 답사를 위해 고창읍성, 벌교 태백산맥 문학관, 순창 장류 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1학년 남학생 150명은 ‘환경, 그 소중함을 가슴에 담다’를 주제로 생태환경 체험을 위해 새만금 방조제와 순천만 생태공원을 방문하고, 지리산 산행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2학년 260명은 서울 경북궁과 청계천, 대학로, 인사동 등을 방문하는 학급별 문화체험에 이어 파주 해이리 문화체험과 해병대 병영체험을 가졌다.
김지홍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학업의 압박감 해소와 문화유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