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 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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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학년부장 | 등록일 | 16.05.17 | 조회수 | 398 |
우선 박현우님의 모처럼의 휴식을 망쳐버린 점에 사과드립니다. 당일 우리 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가 흥분된 마음에 장난을 치고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1학년 교사들의 지도가 이루어지고는 있었으나 다른 관람객도 있는 상황에서 큰소리로 지도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객석 뒤편에서는 지속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고는 있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체험학습이 끝난 후 월요일부터 학생들에게 관람 예절에 대한 교육과 반성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갓 입학한 어린 학생들로서 공중도덕과 예절, 타인에 대한 배려심 등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고 지금 배우며 성장해가고 있는 과정임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좀 더 철저히 대책을 세우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 이번 일을 거울 삼아 타인에 대한 배려와 질서, 예절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재발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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