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초등학교 강당 신축에 관해 의견올립니다.

급식실 지하에 다목적실이라고  소극장 같은 곳이 한곳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교생이 입실해서 행사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무대 또한 협소해서  한 반정도의 아이들이 겨우 올라갈 수 있는 정도의 규모라고 알고 있어요,

운동장에 강당이 생긴다면  가뜩이나 협소한 운동장이 더 비좁아지고 활용도가 없어지긴 하겠지만, 좀더 멀리 생각한다면  강당이 생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학습발표회같은 학교의 중요한 행사가 전교생이 모일 장소가 없는관계로,  2월 졸업식의 경우  졸업식에 참석하는 학생과  내빈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은 장소가 없고  협소한 관계로 각반에서  TV를 보면서 6년동안의 학교생활을 마무리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걸로 압니다. 

또 운동장이 협소한 관계로  저학년, 고학년이 일정을 달리해서 운동회를 하거나  오전 오후로나누에 운동회를 하는 등  초등학교 시절에  가장 기억에 남을 많한 많은 학교 행사들이  소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원평초등학교에 강당이 신축된다면  소극적으로 운영되던  학교 행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체육수업 또는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서 하는 시상 등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옆 학교인 분평 초등학교와 조금 상황이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분평초등학교 또한 강당 신축으로 각종 교내 행사를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강당신측으로  얻어지는 효과가 더 클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당이 신축되서 원평초등학교의 학생들이 6년간의 학교생활동안 많은 추억과 감동을 얻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