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과 유당불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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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과 “유당 소화 장애”는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유당불내증은 유당 소화 장애의 임상증상 및 징후이며,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의 비활성화로 인해 유당을 소화 시키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유당불내증의 증상으로는 몸이 붓거나, 속이 부글거리고, 복통이 생기며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체내에서 유당을 소화시키거나 흡수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유당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보통 유전적인 것이라 여겨지나, 위장염을 앓은 사람들에게서 일시적으로 나타나 후천적 유당불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유당불내증 위험환자
유당불내증의 유병률은 인종별로 3%부터 많게는 100%의 차이를 보인다. 많은 인구들, 특히 남유럽, 아시아, 중동 및 일부 아프리카 지역과 같이 유아기 이후에 우유를 소비하는 것이 전통적으로 드문 인구의 경우, 아동기에 락타아제 수치가 감소한다. 이러한 인구들 중 1/3 이상이 성인이 되었을 때, 유당 소화 장애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우유 및 유제품의 영향
유당에 민감한 사람들은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특별한 증상 없이 우유 한잔 섭취가 가능하다. 유당불내증을 앓는 사람들은 개인별 유당내성 수치를 감안하여, 부작용 없이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언을 구해야 한다.
또한,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식단에 유제품을 추가하여, 충분한 칼슘, 비타민 D, 단백질과 뼈 건강 및 전체적인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섭취 할 수 있도록 권장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제품 섭취 방법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유당제거 우유나 유당 함유량이 낮은 경질 치즈 또는 숙성된 치즈를 섭취하고, 유당을 분해하기 위해 유익한 박테리아가 함유된 요거트나 다른 음식과 함께 우유를 음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당 소화를 돕기 위해 시중에 파는 락타아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유당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10일 간 규칙적으로 유당을 섭취하여 빈번히 나타나는 괴로운 유당불내증 증상을 50% 가량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당 소화에 있어 장내 세균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계속해서 소개됨에 따라, 설사 및 다른 증상의 유발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 대장에 있는 수백만 개의 박테리아는 숙주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당 소화에 있어 이러한 박테리아의 영향은 기존 박테리아가 수소를 생성하지 않으며, 유당을 활용하는 비피더스균으로 변화되면서 일어난다.
출처 낙농진흥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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