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문학책에 관한 편견같은것을 가지고있었다.

문학책은 우리에게 알려주는 지식도 없고 재미도 없다는 편견말이다.

하지만 이책,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를 읽고 생각이 달라졌다.

이 책은 <아름다운 아이>란 책의 주인공인 오기의 친구 크리스의 하루를 나타낸 이야기다.

크리스의 엄마와 오기의 엄마는 같은 동네로 이사온 직후 처음 만났다.

똑같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크리스의 엄마와 오기의 엄마도, 크리스와 오기도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태어난 직후 오기에게 문제가 생겼다.

음식물을 삼킬수도 숨을 쉬기도 힘들어서 수술을 받아야 했던것이다.

그후에도 여러번 수술을 받아서 다른 사람들의 얼굴과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친구도 몇 명 없었다.

하지만 크리스는 평생을 함께했던 친구였던만큼 오기를 버리지 않았다.

그랬더니 오기도 크리스에게 도움을 주었다.

예를들면 수학시험 공부를 도와주었고, 엄마가 다쳤을떄 위로도 해주었다.

학교의 문제, 엄마 아빠의 문제등을 크리스가 이겨냈을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우정의 힘이다.

나는 우정의 힘이라는 옮긴이의 말을 듣고 문학책에 관한 편견이 눈녹듯 사라졌다.

난 이 책이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