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가 알려주는 행동 지침(5-3 오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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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9.05.23 | 조회수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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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고릴라에게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라는 책에는 사람들이 고릴라에게서 배워야 하는 것들이 나와 있다. 사람들은 고릴라를 발견한 이후부터 영화 ‘킹콩’ 같이 고릴라에 대한 이상한 모습과 흉악한 이미지를 퍼뜨렸다. 하지만 고릴라에게서 배워야 할 점은 많다. 빈티, 잠보는 사람을 구했다. 빈티와 잠보는 사람이 아닌 고릴라였다. 동물원에 갇혀 살던 빈티는 자신이 사는 우리에 어린 아이가 추락하자 아이를 땅으로 데리고 와서 사육사가 올 때까지 보호했다. 또 다른 고릴라 잠보는 아이가 우리로 떨어지자 다른 고릴라들이 해치지 못하게 막았다. 책을 읽을 때마다 잠보와 빈티가 아이를 해칠 것 같아서 조마조마했다. 그런데 잠보와 빈티가 아이를 지키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지금까지는 고릴라는 무서운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약자를 배려하는 모습의 고릴라를 보니 사람들이 배워야 할 것 같다. 또 고릴라에 대한 내 생각을 고쳐야겠다. 고릴라들은 싸우지 않기 위해 경고를 주며 노력하고, 싸움이 일어나면 말리려고 한다. 영화 ‘킹콩’ 때문에 부각된 흉악한 이미지가 아닌 평화를 이끌어 나가려고 하는 고릴라의 행동을 보면서 사람들이 고릴라의 평화적인 모습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고릴라에게 배워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았다. 바로 ″행동 지침″이다. 첫째, 싸울 것 같다면 다시 한 번 더 자신의 행동을 생각해 보고, 차분히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둘째, 싸우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셋째, 서로를 존중하며 약자를 보호한다. 고릴라의 행동을 보고 이 행동 지침처럼 지켜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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