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눈이 어때서?'를 읽고 (3-2 강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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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8.11.21 | 조회수 | 35 |
도서관에 들어갔을 때 제목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골랐다 주인공 여울이는 작은 눈 때문에 선생님도 수업시간에 자는 눈인 것 같다고 말씀하시고 친구들도 쌍커풀 수술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놀리곤 했다. 너무 속상한 여울이는 쌍커풀 테이프를 붙였다가 엄마에게 혼나고 쌍커풀 수술해달라고 했다가 혼나고 여울이 마음을 이해 못 해주는 엄마가 너무 미웠다. 전학을 온 채민이는 하얀 피부에 쌍커풀이 있는 친구였다. 친구들은 모두 채민이 곁에 있었고 여울이를 놀리는 친구들도 채민이 곁에 가지 말라고 비교된다고 하면서 또 다시 놀리기 시작했다. 여울이는 당연히 채민이가 미워보였고 놀리는 친구와 싸우면서 눈이 찢어졌다. 의사선생님 앞에서 눈물을 보이면서 실명을 걱정을 하는 엄마를 보면서 여울이는 조금씩 마음이 풀리기 시작했다. 종순이는 예쁜 얼굴도 아닌데 항상 놀림을 받으면서도 더 웃기게 분장을 하면서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 자신감이 부럽기도 했던 것 같다. 우리 엄마는 나에게 "매일매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민준이 사랑스런 민준이 귀염둥이 민준이"라고 항상 말씀해주신다. 난 내가 생각했을 때 100% 잘생긴 것 같지는 않지만 난 내가 좋다. 또 외모를 보고 친구를 사귀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난 친구들에게 친절하고 사랑을 주는 친구가 되고 싶다. 또 잘생기고 예쁘고 나쁘게 하는 친구보다는 내 주변에도 나에게 친절하고 같이 잘 놀 수 있는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다. 책에 쓰여 있는 것처럼 마음 다치지는 친구가 없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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