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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감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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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폭력은 싫어!’를 읽고 - 4학년 2반 장현규)
작성자 *** 등록일 17.09.21 조회수 31

이 책에서 나오는 틸다는 매일 학교에 가기 싫었다. 왜냐하면 도디, 펠리, 프란츠, 지나가 때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틸다에게 "당하는 자는 원래 말이 없는 거야"라면서 협박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틸다라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하였을 것 같은데 틸다의 엄마, 아빠는 바쁘다고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틸다는 가장 친한 친구인 한나에게 솔직하게 고백하였다. 다음날 또 다시 도디, 펠리, 프란츠, 지나가 틸다를 때릴려고 하자 한나가 멈춰!라고 소리를 지르며 지나가던 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래서 도디, 펠리, 프란츠, 지나는 '걸음아 나 살려라' 하면서 도망갔다. 결국 틸다는 선생님께 지나가 한 일들을 다 일러 바쳐서 지나는 선생님께 혼이 아주 많이 났다.

 

요새 뉴스에서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라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또 우리학교에서도 학교폭력신고함이라는 것을 만들고 예방하기 위해 멈춰!멈춰!멈춰!라는 구호를 세번 외치고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배우기도 하였다. 나도 한나처럼 친구들에게 협박이나 때리는 사람이 있으면 가까이 다가가서 멈춰!라고 구호를 외치며 피해받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 또한 책을 읽으며 틸다를 괴롭힌 아이들이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지금까지 내 친구들에게 싫어하는 행동을 하거나 놀리지 않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 친한 친구를 놀려서 그 친구가 속상해하며 슬퍼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도 틸다처럼 힘들었을까..? 책을 읽으며 나의 잘못도 깨닫게 되고 또 반성하게 되었다.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고 때리며 왕따를 시키는 학교 폭력..얘기만 들어도 무서워서 그런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혹시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용기를 가지고 도와줄 것이다. 또 이 책에 나오는 지나처럼 친구를 협박하거나 때리지 않고 남을 이해하며 챙겨주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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