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보다 아름다운 너'라는 제목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국화는 분명 꽃이라 예쁜데...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요?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봄이 있었고, 소쩍새가 울었고, 여름이 있었고,
천둥은 국화가 걱정되어서 먹구름 속에서 울었어요.
국화 뿌리가 메마르고 시들까봐 천둥은 울고, 구름이 하늘에 넓은 텐트를 치고
온 몸을 쥐어 짜 소나기를 뿌렸어요.
가을이 오고, 가을 햇빛이 국화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고, 가을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왔어요. 서리가 내린 차가운
날씨에 드디어 예쁜 꽃을 피웠어요. 햐 ~ ~ ~
노란색 국화, 보라색 국화, 새 하얀 국화, 눈부시게 빛나는 은하계의
아...름...다...운 국화!!!
국화 한 송이,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하여 모든 계절이 온 힘을 다했어요.
국화보다 우리가 더 아름다운 이유는 뭘까요?
나 이형지가 이 세상에 있기 위해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계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 도움을 주시며 노력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 하나는 매우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두 명도 아닌 한 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나라는 존재가 꼭 우주 이 세상에 왜 하나일까요???
그래서... 제가 귀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귀한 존재입니다.
서로서로 아껴주며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