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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감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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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보물(2-5 김태경)
작성자 *** 등록일 13.04.29 조회수 135

제목: 영원한 보물

 2학년 5반 2번 김태경

 

가 읽은 영원한 보물이란 책은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어느 날 커다란 배에 세 명의 상인과 초라한 옷을 입고 작은 보따리를 든 랍비가 함께 탔습니다.

귀한 그릇을 파는 상인, 황금 비단을 파는 상인, 과일을 파는 상인은 서로 자기 물건이 가장 비싸고 귀한 물건이라고 시끄럽게 떠들며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랍비는 조용히 한 구석에서 책만 읽고 있었습니다.

세 상인은 랍비에게 보따리가 작다며 가지고 있는 물건을 보여 달라고 하자 랍비는 자기에게는 남에게 꺼내 보여 줄 수 없는 가장 귀한 보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 명의 상인은 그런 랍비의 말을 믿지 않고 초라한 겉모습만 보며 비웃고 놀렸습니다.

바다를 지나던 배에 해적이 쳐들어와 가진 물건을 다 빼앗아 버렸습니다.  물건을 빼앗긴 세 명의 상인은 빈털털이가 되었습니다. 

세 명의 상인과 랍비는 어느 낯선 마을에 내려 서로 살 길을 찾아갔습니다. 

랍비는 학교에 가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혜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며 존경 받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먹을 것 걱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 명의 상인은 힘들게 짐을 나르며 하루 하루 먹고 살았습니다.

랍비가 가지고 있던 귀한 보물은 바로 지혜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세상에 어떤 귀한 보물보다 귀한 것은 바로 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진 것이 없다고 놀리거나 무시하는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지혜를 가진 랍비가 사람들에게 존경 받았던것처럼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책도 많이 읽고 겸손한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귀한 물건들은 써 버리거나 잃어버리면 없어지는 것이지만 지혜는 영원한 보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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