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을 읽고(2-2 이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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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3.04.29 | 조회수 | 154 |
<독서감상문>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을 읽고 2학년 2반 12번 이창민
서당에서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이 한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나는 과거를 봐서 학자가 될 거야.” “넌 아버지만 양반인 반쪽양반인데 어떻게 과거를 보냐!” 친구들의 놀림을 받고 마음이 상한 그 아이는 서당에는 가지 않고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풀과 약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바로 이 아이가 최고의 의학책인‘동의보감’의 주인공‘허준’이다. 서당에 가지 않아도 허준의 마음을 이해하고 유명한 의원이 사는 마을로 이사를 가주신 현명한 어머니 덕분에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 약초의 작은 뿌리까지 소중히 다루는 방법부터 배우며 의원의 공부를 시작한다. 작은 재료부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내가 배워야 하는 점이다.
과거 시험 전날에도 아픈 환자를 모르는 척하지 못해 치료를 해주다가 결국 시험도 보지 못하지만 성실함에 궁궐에 들어가 임금님에게까지 인정을 받게 되었으니 글을 배운 양반만 벼슬을 주기 보다는 치료를 잘 하는 의원에게 기회를 주는 임금님도 훌륭한 분인 것 같다.
어느 날 전염병에 걸린 임금의 아들을 다른 의원들은 모두 피하지만 허준은 정성껏 돌봐주어 병을 고친다. 전염병을 무서워하지 않고 환자를 소중하게 여기는 허준은 진짜 멋진 의사 선생님이다.
많은 시간이 지나 병의 치료법,약초의 좋은 점을‘동의보감’이라는 책에 적어 좋은 치료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었고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다.만약에 책을 쓰지 않으시고 돌아가셨다면 안타까운 일이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허준’할아버지가 정말 좋아졌다. 나도 나의 꿈을 위해 많이 노력할 것이다. 엄마께서 내 키가 5센티만 더 크면‘어린이 동의보감’을 사주신 다고 하셨다. 꼭 읽어봐야지!
- 알아보았어요 - 1539~1615년에 살았던 분(구암허준) 과거시험 - 관리자를 뽑기 위해 실시한 시험 동의보감 - '허준' 이 1610년에 완성한 의서(의학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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