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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감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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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이겨낸 희야(4-4 박관병)
작성자 *** 등록일 13.04.22 조회수 108

슬픔을 이겨낸 희아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를 읽고

 

4학년 4반 박관병

 

 

요즈음 엄마와 도서관에 가는 날이 많다. 엄마가 추천해 주는 책 2권, 내가 읽고 싶은 책 2권씩 빌려서 시간이 날 때마다 읽는다. 이 책은 엄마께서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읽게 되었다.

원래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이희아라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양쪽에 손가락 2개씩 모두 네 개로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사람이다. 그렇게 훌륭하게 피아노를 칠 수 있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처럼 보통의 사람들은 장애를 가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희아는 장애인도 뭔가를 이룰 수 있다는 걸 분명히 보여주었다. 나는 일주일에 1번 피아노 학원에서 연습하는 것도 가끔은 힘들고 짜증이 날 때가 있는데 이 주인공은 어떻게 손가락 네 개로 피아니스트가 되었을까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다. 희아는 손가락뿐만 아니라 무릎 밑에도 장애가 있었다. 만약에 내가 이 상황이었다면 모든 것을 포기했을 것 같다. 희아가 처음부터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는 않았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결국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독주회도 많이 열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힘든 연습과 연주에 대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희아는 결국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루었다.

나는 참으로 행복하다. 나를 사랑하는 부모님도 계시고, 귀여운 동생도 있다. 그리고 주위에 친구들도 많다. 나도 이희아처럼 힘들고 슬픈 일이 있어도 노력하고 항상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야겠다. 그리고 꿈을 위해 늘 노력하는 자신이 되어야겠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도 나와 똑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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