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눈은 왜 내려요?(3-1 김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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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2.04.30 | 조회수 | 101 |
교내 사이버 독후감 대회에 참가하려고 학교 도서관에 가서 보니 "왜" 호기심 백과가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을 펼쳐 보니 과학에 대한 것이 많아 아주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그 중에서 '비와 눈은 왜 내려요?'는 내가 정말 알고 싶었던 것이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물방울과 얼음 알갱이가 서로 달라붙어 덩어리를 이룬 것이다. 그런데 물방울과 얼음 알갱이들이 모이고 모여서 무거워지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지게 된다. 비와 눈은 이렇게 구름이 떨어져 내리는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때, 땅의 기운이 0도보다 높으면 떨어지는 도중에 녹아서 비가 되고, 0도 보다 낮으면 그대로 눈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간혹 비도 눈도 아닌 얼음 알갱이가 쏟아질 때가 있다. 이것을 우박이라고 하는데, 내리던 비가 위로 부는 바람 때문에 하늘로 휩쓸려 올라가서 얼음 알갱이가 되어 내리는 것이다. 이 어름 알갱이는 다시 떨어 지다가 바람을 만나 또 하늘로 휩쓸려 올라가기도 하면서 결국 커다란 얼음 알갱이가 되어 땅으로 떨어진다. 이렇게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비나 눈, 우박은 모두 땅속으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 가는 것이다. 그리고 햇빛에 데워져 다시 수증기로 바뀌고, 수증기는 하늘로 올라가 구름을 만들고, 구름은 무거워지면 땅으로 지고, 이처럼 물은 계속해서 하늘과 땅, 바다를 여행하고 있다는 게 참 재미 있었다. 나는 비가 어떻게 내리고, 눈이 어떻게 내리고, 하는지 알게 되어 기뻤고, 나도 나중에 커서 과학을 잘 관찰하여 쉽게 이야기로 쓰는 과학 글짓는 사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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