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휴업일에 선생님께서 과학, 수학, 예술에 관한 책을 읽어 오라는 숙제를 내주셨다

무슨 책을 읽을 까 생각하다가  엄마께 "엄마! 무슨 책읽지" 하고 말씀 드렸더니

엄마께서 책꽂이에 있는 책을 살펴보더니 파브르 곤충기 책을 꺼내 주셨다

파브르는 프랑스 에서 태어난 곤충학자 입니다.

그는 어려서 부터 곤충잡으러 다니는 일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부모님은 몹시가난한 농부였습니다.

파브르는 농사일을 돕지 않고 매일 곤충만 잡으러 다녔습니다.

그런 파브르를 부모님이 좋아하실리가 없지요.

돈이 없어 부모님은 이 도시, 저 도시로 떠돌아 다녀야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곤충에 대해서 연구하고 관찰했지요.

지독한 폐렴에 걸려서 죽을 뻔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어요.

드디어 (파브르의 곤충기)라는 책을 펴서 세상을 놀라게 했어요.

파브르는 곤충의 시인이라고 불릴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곤충 학자입니다.

우리도 파브르 처럼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 나가는  강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