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을 읽고(2-1 임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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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1.09.28 | 조회수 | 99 |
우리 집에는 많은 동화책이 있다. 어려운 동화책도 있고,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동화책도 많다. 난 그 중에서 어릴때부터 재미있게 읽던 책이 몇권 있는데 헨젤과 그레텔이 그중 한가지이다. 나는 아이들은 모두 부모님 즉 엄마 아빠가 계신줄 알았는데 엄마, 아빠가 없는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슬펐던 일이 기억난다. 그런 아이들을 고아라고 부른다는 사실과, 새 엄마와 새아빠가 있다는 사실도... 헨젤과 그레텔은 엄마가 없어서 아빠가 새엄마를 데려왔는데 그 새엄마가 아이들을 미워해서 숲 속에 버리게 되었다. 처음엔 그레텔이 하얀 조약돌을 준비해서 집으로 찾아올 수 있었지만 두 번째로 버림을 당했을 땐 숲속을 헤메다가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과자로 만든 집이라 너무 기뻤겠지만 시간이 지나자 마녀에게 잡히게 되었다. 헨젤과 그레텔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내가 상상했던 마녀보다 훨씬 더 무서웠을 것 같다. 하지만 헨젤과 그레텔은 마녀를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거기에는 새 엄마는 벌써 돌아가시고, 아빠와 행복하게 살았다는 얘기이다. 엄마, 아빠가 잔소리할 때는 정말 화도 나고 싫을 때도 있지만 우리 집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살 수 있어서 참 기쁜 것 같다. 내 동생도 헨젤과 그레텔을 좋아하는데 많이 읽어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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