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6-6 신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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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1.04.20 | 조회수 | 82 |
잎싹이에게 잎싹아 안녕? 나는 원봉초등학교 6학년 신지혜야. 지금 나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13살 소녀란다. 너는 지금 무얼하고 있니? 아마도 천국에서 내가 너에게 보내는 이 편지를 보고 있겠지? 내가 너에 대해 알게 된 이유는 우리 아빠께서 네가 나오는 책을 추천해 주셨어. 처음에는 이책을 보고 내용도 많고 지겨울 것 같아서 읽는게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흥미진했어. 너희 인생이 너무나 생동감이 있었거든. 에꾸눈 족제비는 천당이 아닌 지옥에 가 있을거야. 왜냐하면 네가 맛있는 먹이가 있는 곳을 알려주었는데도 너를 잡아 먹었잖아! 그리고 너의 아들 초록 머리는 지금 나그네처럼 멋진 청둥오리가 되어 있을거야. 나그네처럼 자기의 삶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어여쁜 청둥오리와 결혼해서 재미있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가꾸며 살고 있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잎싹아 우리가 만나야 할 시간이 끝난 것 같아. 그럼 안녕~~ "난 너처럼 내 인생을 당당하게 살고 싶어. 영원히 잊지 않을게!"
2011년 4월 19일 화요일 지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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