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랑의 편지쓰기(6-5 김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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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혜진 | 등록일 | 12.09.25 | 조회수 | 86 |
사랑하는 내 아들, 딸에게 안녕? 난 30년 후에 너의 엄마란다. 엄마는 너를 낳았을 때 세상을 다가진 듯 행복했단다. 너의 웃는 밝은 모습을 보면 행복하단다. 네가 아프거나 화났을 때는 내 마음도 찢어지게 아프단다. 엄마는 앞으로 네가 밝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더불어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을 보살피고 아껴주었으면 한단다. 항상 마음이 따뜻하고 긍정적이며 착한 마음씨를 가졌으면 좋겠어. 자연과 더불어 여행도 많이 다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았으면 한다. 주변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지내고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 부모님과 어른들을 공경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격려해주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한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 지금 학교생활이 힘들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야. 만일 실패 하더라도 좌절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오뚜기처럼 꿋꿋하게 바로 서는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행복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너를 많이 사랑한단다.
2012년 9월 24일 월요일 -미래 너의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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