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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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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사랑의 편지쓰기 최우수(5-1 이서영)
작성자 이경미 등록일 12.09.21 조회수 96

30년후 내 자식들에게!

안녕? 30년후에 내자식 지혜야.

난 30년뒤에 너의 엄마가 될 이서영이라고 해. 내가 너의 이름을 지혜라고 지은 이유는 커서 지혜로운 아이가 되라는 뜻을 담아 지었어. 마음에 들어?

난 내가 30년후에 내 자식을 낳은 모습이 아직은 상상이 안되지만 아마 지금 나의 엄마 모습처럼 되어있겠지? 나는 네가 나랑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어. 왜냐면 나도 지금 엄마가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하는 여행을 많이 해주셔. 그래서 나도 너와 함께 같이 놀러 다니면 재미있고 활발한 아이가 될 것 같기 때문이야.

지혜야. 난 지금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진것같아. 예전에는 할마음도 없어 공부도 제대로 안 했는데 이제 내가 제일 취약했고 싫어했던 과목 과학이 좋아진것 있지? 이젠 내가 엄마한테 직접 문제집을 사 달라고 할 정도로! 나는 내 스스로가 이렇게 바뀌면서 느낀점이 있어. 공부는 누가 시켜서 재미없고, 투덜거리면서 하는 것 보단 내가 점차 흥미를 느껴서 공부를 하면 내용이 머리에 쏙 들어오는거 있지? 나도 넥 공부에 흥미가 없어 한다면 너 혼자서 너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줄게. 그러니 너무 공부에 대한 편견을 같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 그리고 너는 건강하고 감기도 잘 안걸리고 씩씩하게 커야해. 그럼 다음에 또 편지 쓸게!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너의 30년후에 엄마가 될 서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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