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봄을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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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왕미초 | 등록일 | 10.07.15 | 조회수 | 316 |
봄을 그리며 봄을 그리며 4월 첫날입니다 안개비가 내리는 운치 있는 날입니다만 님의 마음은 어떠신지? 봄이 더디 오는 것은 무언가를 그리는 우리네 마음에 인내를 심어주기 위함인가 봅니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라고 법정이 쓰셨더군요 분주한 4월이지만 앞 다투어 피어날 봄꽃들과 그 향기에 취할 행복할 날들과 그리고 그윽하고 아름다운 마음속 산을 위하여 건~배! 드높이 외쳐봅니다. 백만송이 장미 가득한 나날 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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