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 수업과는 다르게 첫 번째로 저번에 만들었던 로켓의 문제점을 찾고 보완하는 활동을 했다. 로켓 발사대의 구멍에 로켓이 잘 맞지 않아서 공기가 새어나가 문제점이 생겼는데, 우리 모둠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켓 구멍에 맞는 플라스틱 뚜껑을 찾아 로켓 구멍에 끼워 로켓 발사대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서 공기가 새어나가는 것을 막고 더욱 더 잘 날아가게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그리고 다른 모둠도 발표를 했는데, 그중 L자 파일을 활용해서 로켓 발사대를 더 두껍게 하도록 계획한 의견이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로켓을 보완하는 활동 다음으로 의사소통에 대해서 배웠는데,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쉽게 배우기 위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색종이를 접어서 다른 친구들이 접은 것과 비교해보는 활동을 했는데, 처음으로 일방적 의사소통 게임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생기는 불편한 점을 배웠고, 두 번째 쌍방적인 의사소통 게임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제대로 해야지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세 번째 시간에는 총 같이 생긴 물체로 우리가 만드는 작은 글라이더를 날리는 활동을 했다. 이 활동으로 양력에 대해서 배울 수가 있었다. 글라이더를 날릴 때 각도와 글라이더의 날개를 굽히는 것도 잘 조절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나 모양으로 글라이더를 날릴 수 있는 것도 알 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스틱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아이스크림 막대 같이 생긴 것들을 서로 엇갈리게 겹쳐 놓아서, 그 중 하나를 빼면 딱! 하고 떨어진다고 해서 스틱 붐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보기에는 쉬워 보았지만 막상 해보니 좀 어려웠다. 하지만 스틱붐을 만들고 나서 하나를 빼면 나는 딱! 하는 소리와 막대들이 각각 떨어지는 소리 덕분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서 보람이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오늘 영재학급에서 4시간 동안 했던 활동들은 정말 모두 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또 어떤 활동들을 할 지 이번보다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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