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이어서 오늘은 경제에 대해서 배웠다. 첫 시간에 for sale이라는 보드 게임을 통해서 저번 수업과 같이 경제를 쉽게 알아 보기로 했다. for sale을 하기 전에 선생님께서 부동산과 동산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다. 부동산은 움직이지 않는 자산이고, 동산은 움직이는 자산이라고 한다. 경제에 대한 배경 지식을 내 머리에 심고 나서 for sale 보드 게임을 시작했다. for sale은 각 플레이어가 부동산을 사서 나중에 그 부동산들을 팔아 화폐 카드를 받아 가장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for sale은 하는 방법을 듣기만 했을 때에는 정말 어려워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까 훨씬 쉬웠다. 재미있기 까지도 했다. 이 게임을 연습으로 몇 번 하고 나서 선생님께서 주시는 공식 코인을 걸고 플레이해서 1등 2등 3등 4등으로 등수를 나누어서 1등은 건 코인의 2배를 받고, 2등은 건 코인을 그냥 그대로 받고, 3등과 4등은 건 돈의 2분의 1만 가져가는 것이었다. 이 게임으로 경제의 전략 같은 것을 알게 된 것 같았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저번처럼 리더쉽을 기르는 활동을 했는데 태블릿을 사용해서 방 탈출 앱을 깔고, 처음 튜토리얼에서는 혼자 연습하고, 튜토리얼을 다 했다면 모둠원들이 함께 단서를 찾아 탈출하기로 했다. 친구들과 함께 각자 다른 곳을 찾아 보면서 단서를 얻으니 좀 더 탈출하기가 수월해 졌는데, 그래도 오래 걸렸다. 같이 했는데 이 정도면 혼자 했으면 정말 1시간 동안 헤맸을 것이다. 저번 수업과 이번 수업 모두 정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들 덕분에 이해가 더 잘 된 것 같다. 다음 시간에는 어떤 활동을 할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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