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매직과 수와 사물의 균형에 대한 수업을 했다.

첫 번째로 십자가 모양의 다섯 칸에 1~5까지의 숫자를 적절하게 배치해 

가운데 수를 포함한 위, 아래 칸의 합과 왼쪽, 가운데, 오른쪽 수의 총합이 같아야 하는 문제를 풀었다.

두 번째로 마방진이란 문제도 풀었는데 3x3 칸에 가로, 세로, 대각선에 쓰인 수의 합이 모두 15여야 했는데 

가운데 숫자가 5로 정해져 있어서 비어있는 칸의 숫자의 합을 10으로 맞추기만 하면 돼서 문제 풀이가 쉬웠다.

세 번째로 '스택시스'라는 게임을 했는데 나무 막대를 쌓는 게임이었다. 

구멍이 뚫려있는 동그란 볼에 나무 막대 몇 개를 껴서 준비해놓고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만큼만 다른 나무 막대를 쌓을 수 있었다.

자기 나무 막대를 다 쌓으면 이기고, 막대를 쌓다가 다른 막대를 쓰러뜨리면 그 막대를 상대방이 가져가는 형식이었다. 

생각보다 나무 막대의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려웠다.

마지막으로 블록을 제시된 모양에 맞게 쌓는 게임을 했는데 블록이 둥글둥글해서 쌓기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