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김민호 선생님과 수업을 했다(체육 제외). 선생님과 하는 수업은 어떨지 궁금했다.

오늘 수업의 제목은 'Balancing Artist'이다. 처음엔 뭔지 잘 이해가 안 갔다.

맨 처음엔 돌탑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돌탑, 피라미드 같은 것들을 보면 

아래가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모양 때문에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티고 있을 수 있다.

이번에는 가져온 500원 짜리 동전의 가장자리를 컵의 끝 부분에 세우는 것이다.

사진을 보면 정말 신기하게 동전이 포크 사이에 껴서 버티고 있다.

나는 수업이 끝나기 전에 겨우 성공을 했다 :)

그 다음엔 이쑤시개로 바꿔서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웠다.

마지막엔 빈 캔을 비스듬히 세우는 것에 도전했다. 우리 모둠은 안에 물을 채우고 세웠는데... 성공했다~!! 

정말 신기했다. 무게중심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실험을 많이 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