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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접근은 결국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
작성자 조서인 등록일 18.06.22 조회수 60
이번 시간에는 보드 게임을 이용하여 수학을 배웠다.
 
첫번째로 다빈치 코드라는 추리 보드게임을 했다.
먼저, 다빈치 코드를 3~4번 정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
코드 색깔을 유리하게 정했다고 느꼈던 순간과 불리하게 정했다고 느꼈던 순간을 적었다.
나는 검은색 2개 하얀색2개로 정했을 때 유리했고,
검은색 4개 또는 하얀색4개로 정했을 때 불리했다고 적었다.
또, 다빈치 코드를 하면서 선공과 후공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 지 적었는데,
확실이 후공을 훨씬 유리했다. 왜냐하면 선공을 했던 플레이어가
추리한 것을바탕으로 추리를 하면 더 쉽기 때문이다.
팀전 때에는 상대방의 패를 맞추기 위한 전략을 적었다.
나는 1) 내 패에 있는 숫자를 보고 상대방의 패를 맞춘다.
         2) 내 패에 있는 색깔을 보고 상대방의 패를 맞춘다.
         3) 상대방의 공개된 패를 보고 추리한다. 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는 나만의 필승법을 적으라고 했다. 선생님께서는 필승법은 없다고 하셨다.
그렇지만 굳이 적자면 (앞에 있는 전략을 다 합해)
내 패에 있는 숫자와 색깔을 보고 상대방의 패를 추리하기. 이다.
 
두번째로는 젬블로(Gemblo)라는 땅 따먹기 식 보드게임을 했다.
이번에도 먼저 게임을 2~3번 정도 했다.
게임을 거의 다 마친 후, 우리는 게임을 하면서 칩의 크기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유리하게 놓았다고 느꼈던 순간과 불리하게 놓았다고 느꼈던 순간을 적어보았다.
나는 가장 크기가 큰 칩을 가장 먼저 놓아야하고
가장 크기가 작은 칩을 먼저 놓으면 안 된다고 적었다.
왜냐하면  칩을 다 없애기 위해서는 가장 큰 칩을 먼저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상대방과 내 칩이 닿았을 경우,
어떻게 놓아야 나에게는 유리하고 상대방에게는 불리하게 될 지 적었다.
선생님께서는 1) 상대방의 갈 길을 막는다.
                         2) 일 자로 긴 블록을 놓는다.
                         3) 내 쪽에는 공간이 생기도록 놓는다. 라고 알려주셨다.
그 다음에는 제일 먼저 선점해야 하는 자리는 어디인지 적었는데,
답은 중앙이었다. 중앙에 놓으면 사방으로 블록을 놓을 수 있어서 이다.
맨 마지막으로 젬블로에서 나만의 필승법을 적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답은 없다.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필승법은
가장 큰 5개 짜리 블록부터 놓고, 상대방 공간 침략하기.이다.
 
이번 시간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수업을 해서 그런지 다른 시간 때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다음 시간에도 이번 시간만큼 재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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