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영재학급 시간에는 평소와 달리 아주 얇은 프린터물을 주셔서 뭐지 하고 내용을 보았다

내용을 보니 그동안 했었던 보드게임을 통해 어떤 플레이를 해야지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까?

라는 내용인 것 같다

 선생님께서 제로섬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고 다빈치 코드 라는 게임을 했다

다빈치 코드를 전시간에 해보았었기 때문에 규칙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다빈치코드에 검은색 하얀색을 몇개씩 뽑아야 유리할까?를 보니까 검은색 4개를 뽑으면 흰색숫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불리한 것 같고 검은색 2개 흰색2개를 뽑아 보니까 선공을 하면 불리하고

검은색 3개 흰색 1개를 뽑아 본 것은 선공을 하면 유리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자신이 무조건 이길 수 있는 필승전략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자신이 무조건 이길 수 있는 필승전략의 약점을 생각해서 공격하면 되기 때문이고,

나만의 전략대로 하다가 다빈치 코드 4판을 다 졌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젬블로 라는 게임을 했다

젬블로는 몇칸짜리 모양을 빨리 없애야 하고, 몇칸짜리 모양을 빨리 없애면 안되는가?를 보니까

모양이 독특하고 5칸짜리들을 남겨두니까 2칸차이로 2등을 했고, 모양이 독특하고 5칸짜리들을 먼저 없애니까 내 모양들을 다 채울 수 있었다

그러니까 젬블로의 핵심 요약은 모양이 독특하고 제일 긴 5칸짜리들을 먼저 없애고

상대방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일자형 5칸짜리는 아껴야 한다

(그런데 꼭 이렇게 한다고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다음주 영재학급 시간에는 멘사 회원 아이큐 140인 학생이 만든 보드게임을 하고 낮 12시 부터 1시 까지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시험본다고 한다

다음주 영재학급 시간이 되기 전에 배웠었던 것을 기억하고 외워 둬야겠다

 내가 몰랐었던 게임 전략을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고 신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