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통한 수학적 사고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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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서인 | 등록일 | 18.04.21 | 조회수 | 42 |
이번 시간은 현재 6학년 2반 선생님이신 천승진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셨다. 선생님께서는 수업을 하기 전 20분 정도는 수학과 관련된 보드게임을 한다고 하셨다. 오늘은 다빈치 코드라고 보드게임을 했다. 이 보드게임은 타일을 배치한 위치를 보고 수학을 추리하는 수학추리게임인데 5학년 때 한 번 해봐서 어렵지 않고 재밌게 했다. 보드게임을 마친 후, 선생님께서는 수학 Quiz를 내셨다. 첫 번째 문제는 길찾기이었다. 문제는 대충 이러하였다. 한 사람이 두 갈래의 길에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참마을 또는 거짓마을에 산다. 그 사람에게 딱 1개의 질문을 하여 참마을로 가는 길을 알아내라. 정답은 "둘 중에 당신이 사는 마을을 가리켜보십시오." 이었다. 그 이유는 만약 그 사람이 참마을에 살면 참마을을 가리킬 것이고 거짓마을에 산다고 해도 거짓마을이 아닌 참마을을 가리킬 것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문제는 바나나 나눠 먹기- 분수의 계산, 공배수 이었다. 문제를 간단히 쓰자면 A,B,C가 원숭이 1마리와 함께 바나나를 나눠 먹기로 했다. A는 B와C가 없을 때, 바나나의 1/4를 주었고, B는 A와C가 없을 때, 바나나의 1/4를 주었고, C도 A와B가 없을 때 바나나의 1/4을 주었다. 바나나를 줄때 바나나의 수는 100개보다 적었고 바나나를 잘라서 주지 않았다고 한다. 원숭이가 먹은 바나나는 몇 개인가? 이었다. (이 문제도 역시 내 머리로는 ㅠ.ㅠ) 정답은 37개이었다. 그 이유는 4 곱하기 4 곱하기 4를 하면 64가 나오므로 바나나의 전체 개수는 64개이다. A는 바나나의 1/4을 주었으므로 64곱하기 1/4를 하여 16개가 나온다. B는 A가 준 바나나를 빼고 1/4을 주었으므로 (64-16)곱하기 1/4을 하여 12개이다. 마지막으로 C는 A와B가 준 바나나를 빼고 1/4을 주었으므로 (64-16-12)곱하기 1/4을 하여 9개이다. 16+12+9=37개 이므로 답은 37개이다. 세번째 문제는 숫자 추론하기이었다. 이 문제는 앞 문제들과 달리 어렵지 않아서 쉽게 풀었다. 그리고는 수의 배분에 관한 문제를 풀었다. 문제를 설명하자면 이러하였다. 사막을 건너는데 걸리는 시간은 6일이다. 하지만 1사람당 가져갈 수 있는 식량의 양은 4일치이다. 사막을 1사람이라도 건너려면 최소 몇 사람이 건널 수 있을까? 이 문제는 앞의 문제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정답은 3명이었다. 선생님께서는 다음시간에 풀이 과정을 알려주신다고 하셨다. 그 다음으로는 성냥개비 퍼즐을 하였다. 첫번째 문제는 #처럼 생긴 성냥개비 3개를 옮겨 정사각형 3개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크리스마스 트리 처럼 생긴 성냥개비 3개를 옮겨 정삼각형 4개를 만드는 것이었다. 두 문제 전부 다 아주 재밌었다. 마지막으로는 조금 어려운 성냥개비 퍼즐을 내셨다. 7323이라는 수를 가장 큰 수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나오 가장 큰 수가 79271이었다. 그리고는 애너그램이라는 암호를 배웠다. 애너그램은 철자의 순서를 바꾸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funeral의 철자를 바꾸어서 real fun이라는 단어를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마지막 게임은 NIM게임이었다. 이 게임은 2명이 바둑돌을 1개 또는 2개를 번갈아가며 가져가여 마지막 바둑돌을 가져온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이 게임은 흡사 베스킨라빈스31 같았다. 이 게임의 전략은 바둑돌을 가져갔을 떄의 수가 3의 배수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오늘은 너무 많은 게임을 하고 문제를 풀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너무 재밌었다. 다음 시간에는 오늘보다 더 재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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