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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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서인 | 등록일 | 18.04.07 | 조회수 | 87 |
오늘은 6학년 영재학급 첫 수업 날이다. 선생님께서는 아직 모두들 어색하니 공부보다는 리더십 수업을 한다고 하셨다. 일단, 진진가 퀴즈(?)라는 것을 했다. 모두 친해지기 위한 활동 이었던 것 같다. 진진가 퀴즈는 자기에 대해 4가지 사실을 소개한 후 그 중 단 1가지만 거짓말을 쓰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그럴 줄 알고 했는데, 막상 친구들이 낸 문제를 맞추다보니 정말 재밌었다. 그렇게 재밌는 활동을 하여 조금 친해진 후, 우리는 종이건물 만들기를 했다. 선생님께서는 준비물로 가위, 사인펜, A4용지 30장과 테이프를 주셨다. 종이 건물을 만든다고 하길래, 재밌고 쉬울 줄 알았는데, 쉽긴 커녕 망신을 당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건물의 완성도를 본다기 보다는 열심히 협동해서 하는 '우리'를 본 것이라고 하셔서 마음이 조~금 놓였다. 그 다음에는 의사소통에 관한 몇 가지 활동을 했다. 첫번째로는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림 그리기이었다. 1차 시도 때에는 선생님께 질문을 못 해서 그리기가 어려웠는데, 2차 시도 때에는 선생님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서 그리기가 좀 더 편리했다. 두번째로는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종이 접기이었다. 이것도 첫번째 활동과 마찬가지로 선생님과 의사소통이 잘 될 때가 더 쉬웠다. 세번째로는 의사소통과 경청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서는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자기 말대로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보다 더 휼룡한 사람이란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각자 그림을 보고 느낀 점을 1문장식 쓰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들을 시로 만들어서 다음 시간에 발표한다고 하셨다. 다음 시간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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