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초등학교 영재학급에서 3번째 수업을 하였다. 처음에는 저번수업에 각 모둠의 주제로 써온 실험설계도를 발표했다. 그 후에는 1번째 실험으로 둥근잎과 v자 모양으로 홈이 나있는 잎중 어느잎이 바람에 더 잘 견디는지 실험해 보는 것이었다. 각 모둠이 나름대로 실험 설계를 해보았지만, 모두 잘 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방법은

먼저 수조에 물을 아주 가득 채운뒤, 두꺼운 실로 그위에 트랙을 만든다. 그 뒤에는 트랙의 가운데에 두 잎중 하나를 띄우고 선풍기의 바람을 불게하여 어느잎이 끝지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적은 지 평균을 구하는 실험이었다. 우리 모둠은 평균을 구하기 위해 한잎당 5번의 실험을 하였다. 5번중 한번은 아주 이상한 결과가 나왔었는데, 선생님께서는 한번만 실험을 하면 이렇게 이상한 결과가 나올 수 있어서 5번의 실험을 해서 평균을 구하는 것이라고 하셧다. 실험 처음에는 잎이 계속 트랙에 걸리고, 선풍기 바람이 제대로 잎에 전달되지 않아서 실험이 어려웠었는데, 여러번 실험을 하다 보니까. 바람이 잘 전달되는 위치를 찾아서 실험을 훨신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오늘 교육으로 느낀점은 실험에 있어서는 변인 통제가 중요하고, 실험은 반드시 평균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는 어떤 실험을 할지가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