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트러스 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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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아현 | 등록일 | 13.10.04 | 조회수 | 175 |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농다리보다 더 깊게 다리에 대해 배웠다. 먼저, 종이컵 두개와 A4종이 한 장으로 목공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15cm 길이의 다리를 모둠별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모둠은 터널처럼 가운데가 뻥 뚫린 원기둥 모양의 다리를 고안하여 만들어 보았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터널 모양처럼 만들면 목공풀의 무게가 더 안정적으로 지탱될 것 같어서였기 때문이었다. 모둠별로, 만든 다리 모양을 비교해보았는데 가로로 여러번 접어 스프링처럼 만들거나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의 다리로 만든 모둠도 있었다. 서로 다리의 장단점을 생각해보았는데 우리 조의 장점은 미적으로 아름답다는 것이다. 완전히 원 모양이어서 굴러 떨어질 것 같아 보기에 위태로워 보였던 것 같다. 그리고 단점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과 차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적은 것, 그리고 비가 오면 미끄러질 것 같다는 점, 그리고 매연이 차게 된다는 점 등이었다. 사실 비가 오면 미끄러질 것 같다는 점은 우리 조는 다른 다리와는 달리 지붕처럼 위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비나 눈을 막아 다른 다리보다는 미끄럽지 앟아 오히려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밑바닥을 평평하게 만들고 매연이 양쪽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차게 될경우 만들 구멍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그다음 트러스 아치를 만들어 보았다. 트러스 아치는 아치 모양의 두 다리가 물건을 지탱하는 다리인데 종이로 만들어도 트러스 아치가 쉽게 무너지지 않아 기적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만들기를 시작했는데 자로 길이를 정확하게 재야 한다고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고 선을 확실하게 접지 않아 2개의 다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1개의 다리밖에 만들 지 못해 실제로는 해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최대는 쌓기나무 5개였는데 트러스아치의 원리가 궁금하고 시간이 남을 때 집에서 다시 만들어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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