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주제는 '다리'였다. 하지만 수업 시작하기전에 파리나무십자가합창단에 대한 이야기와 인성교육때문에 약간 수업이 딜레이 되었다. 쉬는시간이 끝난후에는 농다리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 배우고 직접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조는 왜 농다리는 큰돌을 작은돌을 쌓은 다음에 쌓았을지 토론하던 도중에 큰돌을 밑에 쌓으면 강한폭우나 태풍이 왔을때 밑에 위치한 큰돌이 쓸려 내려가면 위에 있던 작은돌 마저 무너져버리므로 큰돌을 위에, 다른돌들이 뜨는 것을 막기 위해서 쌓았다고 생각하였다. 작은돌을 밑에 쌓으면 몇개 빠지더라도 다리가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의 주제인 농다리는 조금 어려운 듯 하였지만 그래도 탐구를 해보니까 조금씩 해답이 나오는 듯해 조금씩 주제가 이해가 되어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