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재학급에서 처음부터 학습지를 받지 않고 보드게임을 먼저 했다.

'라스베가스'라는 게임인데 처음에 연습게임을 했을때 정말 이해가 안 갔지만 연습하다보니 익숙해졌디!

바로 실전 게임을 했다. 나, 상준이, 범준이랑 했다. 하지만 내가 압도적으로 1위를 하였다!!!!

선생님도 처음들어 본다는 83달러를 얻었다 ㅎㅎ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 했다.

선생님께서 좀 이따 중학생(3학년)오빠가 오면 문제를 낼건데 그 문제를 풀면 라스베가스를 주신다고 하셨다.

게임을 다 한 뒤, 우리는 학습지를 했다. 사람들마다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생각을 비롯해서 파전을 나누는 것 이었다.

처음엔 영재라는 애가 안먹는다고 하더니 먹고 싶다고 해서 확률까지 나왔는데 갑자기 생각을 바꾼다고 해서 정말 곤란 했다.

(하지만 문제는 풀었다!) 그리고 드디어 중학생 오빠가 왔다~~~!!

그 오빠가 낸 문제는 처음에 너무 어려웠는데, 힌트를 듣고, 한 문제의 풀이를 들으니 맞출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4문제를 다 풀이 하고 풀었더니.. 내가 정답이라고 했다. 나는 그때 정말 뛸듯이 기뻤다!!!

그 중학생 오빠가 준 간식도 먹고~~ 라스베가스도 선생님께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오늘도 재미있는 영재 학급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