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영재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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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은서 | 등록일 | 25.04.13 | 조회수 | 16 |
두 번째 영재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오늘은 형광과 야광에 대한 수업을 했다. 형광이란 자외선, 적외선 등 빛을 흡수해서 가진 빛을 다시 방출하는 것이고, 이때 방출하는 빛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이기 때문에 형광물질이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형광을 이용한 메모 보드 만들기 활동을 했는데 먼저 LED, 전선, 건전지, 아크릴판을 준비한다. 그다음 LED를 건전지와 전선으로 연결하고 검은 판 위에 아크릴판을 붙이면 완성된다. 완성 후 아크릴판 위에 형광펜으로 글씨를 쓰고 건전지 스위치를 눌렀더니 LED가 켜지면서 아크릴판에 쓴 형광 글씨에 빛이 났는데 전자칠판이나 컴퓨터 모니터의 글씨처럼 보여서 신기하게 느껴졌다. 다음으로 야광에 대해서 배웠는데 야광이란 빛을 저장했다가 어두울 때 천천히 그 빛을 방출하는 것이라고 했다. 야광 물감을 이용해 컵에 그림 그리기 활동을 했는데 물감이 생각만큼 잘 칠해지지 않아서 원하던 그림을 그리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리기 쉬운 그림으로 바꿔 그렸는데 예쁘게 잘 그려져서 만족스러웠다. 집에서 형광펜, 야광 야구공, 야광 테이프, 야광 스티커를 생각 없이 썼었는데 오늘 그 원리에 대해서 배우고 나서 보니 새롭게 보였고, 주변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걸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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