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재학급에서 청주 STEAM 과학 축제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남일초로 가는데 엄청 멀진 않아서 좋았다. 

나는 친한 친구 민지와 함께 부스를 돌아다녔다. 여러가지 부스들이 있었다.

내손으로 AR홀로그램 만들기, LED 피젯 스피너 만들기, 뿌~ 바오 !펜더와 함께 개운죽을 키워요, 유리공예, 모래로 만나는 샌드아트,색이 변하는 마법의 텀블러, 부부젤라 만들기, 팬플롯 만들기, 미니 손 냉장고 만들기, 저리가~ 모기야(천연 모기퇴치밴드 만들기), 형광메모보드 만들기, EM비누 만들기 체험, 나만의 UV레진 그립톡, 팬던트 만들기 등등 할 것이 정말 많았다. 

그중에서 나는 유리공예가 제일 재미있었다. 미니미니하니 정말 귀엽고 내가 공예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쉴 새 없이 돌아다녔지만, 모든 부스를 다 체험하긴 힘들었다.

점심시간쯤이 되자, 거의 모든 부스가 브레이크 타임이 되어서 체험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민지와 나는 점심을 먹으러 우리 영재학급이 모여 있는 큰 돗자리로 가서 맘스터치 싸이 버거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이걸 공수해 오시느라 수고하셨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따뜻하고 맛있었다.

선생님께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같이 또 둘러보고 체험도 해 보았다.1시 30분쯤이 되자 단체사진을 찍은 후 운천초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정말 피곤해서 바로 잠들어버렸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신기했다.또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선생님들께서 정말 고생 많으셨던 것 같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