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번째 수업 [버킷리스트 작성, 보드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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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서윤 | 등록일 | 19.09.03 | 조회수 | 100 |
오늘은 영재 2학기 첫번째 수업이어서 리더쉽교육과 더불어 그동안 못했던 보드게임도 했다. 리더쉽교육은 나만의 버킷리스트 작성과 911테러때 작성된 음성 메시지를 보고 직접 그런 메세지를 써봤다. 911테러 때 작성된 음성메세지를 볼 땐 정말 슬펐다ㅠ. 버킷리스트에는 내가 당장 하고 싶은 것들을 적었다. 제발 하프를 배울 수 있기를...!! 그 다음엔 어느 신기한 게임을 했는데, 나의 계급은 농민이었다. 옛날의 역사(?) 같은 것도 배우며 즐겁게 게임도 해 일석이조인 게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라 보카'와'젬블로Q' 란 보드게임을 했다. 원래 예전에 하려다가 못한 게임이었는데, 난 라 보카가 훨씬 재미있었다. 시간 내에 주어진 카드에 있는 그림대로 블록을 맞추면 코인(?)도 주고 젬블로는 머리를 많이 써야되는 반면에 라 보카는 머리는 쓰더라도 표현하자면 즐겁게 머리를 쓰기 때문에 훨씬 더 재미있었다. 1학기 첫 수업날도 그렇고, 2학기 첫 수업 날도 그렇고 원래 첫날은 가장 재미있는 날인가보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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