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칠교
작성자 조윤정 등록일 19.06.01 조회수 28

오늘은 학교 수업에서 수학을 하였다.

아침에 앞에 있는 학습지를 받아가보니 칠교라는 주제가 있었다.

솔직히 칠교는 학교 문제집에서도 나왔었고 꽤 쉬운 주제인 것 같아서 쉬운 수업이라고 엄청 좋아하고 있었는데 간단해 보이면서도 은근히 쪼끔...? 많이 어려웠다. 내가 다른 애들보다 못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은 생각해야 됬을 것 같다.

처음에 색종이에다 자를 이용하여 정확히 칠교판을 따라 그리는 것이었다. 정사각형의 둘레를 재고 그 안에 포함되 있는 도형들을 정확히 따라 그리는 것이었다. 나는 조금 많이 삐뚤게 하고 잘 못했던 것 같다. 그 다음에는 또 색종이로 연필과 자 없이 그냥 접어서 칠교판을 만드는 것을 했다. 오히려 어려워 보였던 접어서 하는 것이 더 훨씬 쉬웠다. 다 하고 만든 것을 학습지 뒤에 붙였다.

그 다음에는 색종이와 같은 둘레이지만 더 두꺼운 음 뭐지? 어쨌든 두꺼운? 걸 가지고 똑같이 칠교판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나는 많이 삐뚤게 하고 다른 애들보다 느리게 해서 선생님꼐서 답답하신지 미리 해보셨던 것을 주셨다. 선생님께 죄송했다.

만든 칠교를 가지고 삼각형, 사각형, 평행사변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등 많은 도형들을 만들어 보았다. 평행사변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사각형은 모두 정사각형, 직사각형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나는 계속 약간의 꼼수를 써서 계속 만들었던 정사각형, 직사각형을 놔두고 다 만들었다고 하고 있었다^^

뭐 맞는 말이니까 괜찮다. 다 한다음 칠교로 토끼, 배, 사람, 새, 이구아나??, 다리 등을 만들어보았다.

역시 다 못 만들었다^^ 이걸하고 내가 모자른 아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 그래도 따른 애들도 이건 조금 어려워했다..// 다한다음 새, 토끼, 전갈, 배, 사람, 다리 순으로 이야기를 만들기로 했다.

다 만들었는데 애들이 비웃을까봐 발표를 하지 못했다. 평소에 글을 잘 쓰던 채은이는 또 잘 써서

​맛있는 것을 먹었다. 오늘도 결국 보드게임을 못하고 끝났다 아쉬웠고 빨리 보드게임을 하고 싶다 

이전글 칠교야 반가워! 오랜만이다!
다음글 [여덟 번째 영재반 수업] 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