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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영재반 수업]힘의 분산과 스턴트 달걀 만들기
작성자 김이든 등록일 19.05.11 조회수 246

힘의 분산이란 힘이 한 물체가 아닌 여러 물체로 똑같이 퍼지는 것이다.  

여기서 힘이란 물체에 작용하여 물체의 운동 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오늘은 서둘러 일찍 와서 미리 교재를 보았는데 스턴트 달걀 만들기를 한다고 해서 역대급으로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예전에 허팝이라는 유튜버의 계란 낙하 실험 영상을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진짜 달걀이 깨지지 않을까? 

궁금해서 나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모둠별로 종이컵 여러개 위에 나무판을 올려놓고 사람이 올라갔을때 종이컵이 구겨지는지 실험을 했다.

 

종이컵이 여러개 일때 힘의 분산 때문인지 종이컵이 하나도 구겨지지 않았다. 그래서 종이컵의 수를 조금씩 줄여가면서 같은 실험을 했는데 4개를 놓았을때만 한번 구겨지고 나머지 실험에서는 계속 성공을 한 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다섯 모둠이 모두 이어서 한명씩 걸어가기를 했을때 모두 다 성공 하지는 못했다. 그것은 힘이 고루 분산 되었을 때와 아닐때의 차이를 느낄수 있었다. 마지막에 유재광 선생님이 올라가셨는데 네 번째 나무판 아래 있던 종이컵이 모두 구겨져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우리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시고 발이 크셔서 한쪽이 더 많이 밟혀 힘이 골고루 분산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다음 실험은 바로 달걀 실험이였다.

본격적으로 실험을 하기 전에 계란 낙하 실험 영상을 보며 어떻게 만들어야 부숴지지 않을지 고민되었다.

 

계란을 보호하기 위해 빨대로 힘의 분산이 잘 되는 구체물을 만들고 구름다리에서, 3층에서, 마지막으로 4층에서 낙하를 시켰다.

삼각형으로 만든 달걀보호공간은 사각형보다 면의 크기가 작아서 힘을 잘 분산시키지 못했는지 삼각형으로 만든 친구들의 달걀 대부분이 깨졌다. 사각형으로 만든 나의 달걀보호공간은 빨대에만 조금 충격이 갔을뿐 다행히 달걀은 깨지지 않고 멀쩡해서 뿌듯했다.

 

이번 수업은 유재광 선생님과 함께한 오랜만의 과학 수업이라 더욱 더 재미있고 즐거웠으며, 모둠원들과 함께한 나무판자 실험이 성공해서

더욱좋았다. 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내진설계를 할 때도 힘의 분산의 원리를 사용한다는것도 알게되었다. 

 

다음주에는 공개 수업을 하는데 평소처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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