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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라로 건축물 만들기
작성자 조윤정 등록일 19.04.20 조회수 352

오늘은 2번째 수학 영재수업을 하는 날이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카프라로 개인 건축물을 만들고 나서 모둠별로 가장 높게 쌓는 사람이 누구인지 대결을 한다음, 모둠별로 건축물을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처음에 개인 건축물을 만들때 잘 못 만들겠기도 하고, 너무 잘쓰러지기도 해서 친구들 것을 보게되었는데 친구들이 높게 쌓기 대결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덩달아 높이 쌓기 대결을 하기 시작하였다. 차곡차곡 잘쌓아서 책상위에서 내 키보다 조금 커질 쯤이 되자, 나도 책상위에 올라가서 쌓으려고 했는데, 올라가자 마자 부딫쳐 쓰러져서 정말 화를 낼뻔했고 매우매우매우매우 짜증이났다...

결국 높게 쌓지 못한채로 모둠 친구들을 한팀으로 카프라를 제일 높게 쌓는 모둠이 누군지 대결을 하였다. 우리는 좀 순조러웠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한번도 쓰러뜨리지 않고 높게높게 쌓았다. 더이상 쌓으면 넘어질 것 같아 노연이가 멈추자고 하여서 멈추었다가, 1분 정도 남았을때 다시 조금만 쌓았다.그리고 몇 초가 남지않아서 세로로 하나를 더 놓았는데 그 노연이가 논 세로덕분에 우리팀이 1등을 하였다.

쓰러뜨리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다. 내가 만약 쓰러뜨렸다면 미안할 것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짜증이 날 것 같았다. 마지막에 쓰러뜨리는데 너무 아까웠다. 뭐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을 가진다음에 친구들과 의논을 하여서 건축물 만들기를 하였다.

우리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지만 다른 팀 만큼이나 잘 그 아이디어를 나타내지 못했다. 그래서 너무 아쉬웠다. 잘 할 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나때문에 몇십분 만든 그 건축물을 마지막에 건드리다가 쓰러뜨려서 미안했다. 우리팀의 아이디어는 공동묘지 앞의 폐허된 기찻길과 역이였다. 어쩌피 폐허된 것이라고 노연이가 했지만 미안했다. 다음번에는 더 짜증이 날거고 crazy할 거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정말 참말로 다음주가 기대가 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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