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두번째 영재수업으로 ​계산기의 기능을 알아보고, 계산기를 이용해 수학문제를 ​풀어보았다.

이번 수업시간엔 수학을 배웠는데, 계산기에도 이런 기능이 있다는게 색다르게 다가왔다.

 수학 수업은 과학 수업과는 달리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동안 계산기의 기능을 알지 못하였는데 갑자기 계산기의 기능을 배우려니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계산기의 기능, 기호에는 복잡한 기호들이 예를 들어 ​MC, MR, M+,M- ​등등이 있었다.

이런 기호, 기능들을 배우고 그것을 문제에 응용해 풀어보려고 하니 헷갈렸고, 왜 굳이 이런 방법으로 계산을 하는지 의문점이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계속하여 문제들을 풀다보니 이게 왜 필요한 것인지 조금은 납득이 갔다. 그래도 나는 이 방법이 조금 맘에 들기도 하면서 조금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원래 수학이란 이런 것일지라 하더라도... 그나마 이번 시간에서 젤 쉬웠던 것은 ​UP, CUT, 5/4​ 를 배우고 나서 ​F, 2, 4, 0, ADD2​ 를 배운 부분이 가장 쉬웠던 것 같다. (수업 시작하자마자 받은 수업이라 그런가;;;) 그래도 계산기를 갖고 계산을 하니까 이번에 배운 기능을 사용해 계산하는게 어렵긴 해도 식을 알고나니까 무척 쉬웠다. 내가 이 수업을 160분이나 듣고 왔다니... 내 머리가 터지지 않은게 신기하다.

이 수학 수업을 통해 어려워도 계산기와, 계산기의 기능 그리고 친구들과 서로 토론하며 조금이라도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 수업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