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캠프에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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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수렬 | 등록일 | 13.08.25 | 조회수 | 196 |
장소: 별새꽃돌 과학관 기간: 2013년 8월 24~25
어제와 오늘 별새꽃돌 과학관으로 영재원에서 캠프를 다녀왔다. 버스에서 내려서 아스팔트 길이 좁아서 봉고차가 가방을 실어가고, 우리들은 걸어서 1.5m를 걸었다. 옆에는 이름 모를 풀들이 나있고, 계곡물이 졸졸 흘러 서 기분마저 상쾌해 지는 듯 했다. 그리고, 숙소배정하고 저녁식사를 하였다.
그 후 강연을 시작하는데 별이 정말 예뻤다. 특히 별이 터져 반지모양으로 노랑색, 빨강색, 초록색, 파랑색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강연하는 선생님께는 매우 의미있는 일명 '반지' 라는 성운은 정말 멋있었다. 천체관측할때 구름이 껴서 별 하나 하나 보아서 아쉬웠지만, 관측을 마친 후 라도 별이 많이 보여서 좋았다. 구름이 개인 후에 다시 한번 망원경으로 별들을 다시 보고 싶었지만, 2팀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볼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고, 다시 한번 자세히 관찰하고 싶다. 이곳 망원경은 일반인이 볼수 있는 가장 큰 망원경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번째로 크다고 하는데, 첫번째로 큰 망원경으로 보면 어떻게 보일까? 우리가 본 망원경으로 볼수 없는 별까지 보이겠지... 그리고 디지털로 여름철 별자리를 볼때도 좋았다. 특히 선생님의 말씀중 "별자리 볼때는 '저어기' 하면 맞느거야" 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평소 별자리에 대해 관심도 별로없고 잘 알지도 못했는데 별자리 캠프를 간다고 해서 별자리에 관련 책을 볼때도 '아, 계절마다 다른 별자리가 있고, 참 많고, 신기하구나!'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면서 간단하게 소개되는 별자리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별자리에 관심이 가고 궁금한것도 많아졌다. 특히, 겨울에 아주 추울때 별자리가 잘 보인다고 하셨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다. 겨울에 별자리를 관찰할때는 내복에 솜바지에 청바지에 스키바지를 입고 관찰을 해도 춥다고 한다. 좀 따뜻하게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겨울 별자리도 보고 싶다. 둘째날 자연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땐 아무 이상 없는 그냥 일반 잎 같이 생긴 연꽃잎이 물에 젖지않는다는 것에 놀랐다. 어제 TV에서 연꽃에 봄에 딴 녹차를 넣어 연잎차를 우려 마시고, 연잎에 쌀을 넣어 연밥을 짓는 것을 보고 그 맛이 궁금했는데, 연잎이 물에 젖지 않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이것 저것 우리가 평상시 마주하던 식물도 그런 특성이 있다니 한번 또 놀랐다. 이번주 일요일 우리 집에 있는 화분에 내가 물을 주면서 화초잎을 관찰해봐야겠다. 끝도 없는 야생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봐서 좋았다. 현무암, 대리암같은 암석, 대리암은 밀도가 2.4정도, 현무암은 3인데, 현무암은 물에 뜬다. 왜 그럴까? 현무암은 용암이 분출하면서 나온것이고, 공기와 부딪치면서 구멍이 났고, 바다밑은 현무암이 많다고 한다. 신기하다. 공룡화석, 시조새화석등 여러가지 화석들을 봤다.
나는 미래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별새꽃돌 과학관에서는 평소 내가 관심 없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취미가 없는 것들을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다. 별자리, 암석, 화석, 야생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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