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재캠프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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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재근 | 등록일 | 13.08.05 | 조회수 | 226 |
약 2시간 30분을 버스에 있다가 드디어 충청북도 종합 수련원에 도착했다. 입소식 후 정해진 우리 조의 방에 짐을 놓고선 식당으로 내려갔다. 점심식사 후 2시 부터 6시까지 무려 4시간 동안 과학, 수학체험을 했다. 총 8개의 부스로 이루워져있다. 4시간 동안 앉아 있으니 몸이 뻐근해졌다. 여기 오니 너무 좋다. 방도 넓고 밥도 맛있다. 저녁 8시가 되자 레크레이션을 했다. 팀 이름, 팀구호 소개를 발표하고 장기자랑하는 시간이다. 우리 14조는 팀 발표에서 1등 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잠시 후 개표 시간에 우리 14조가 초등부 1등을 했다. 부상으로 문화상품권까지 받았다. 이렇게 기쁠수가 있었을까! 우리조 이름은 과수원이다. 구호는 '과학과 수학을 따는 과수원'이다' 왜 우리 조 이름이 과수원이냐면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찾아서'의 줄임말이였다. 내가 생각해도 이름 한번 기가 막힌다. 취침 전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니 벌써 새벽2시가 되었다. 시간이 빨리도 흘렸다. 눈을 감으며 생각했다. 영재 시험과 면접에서 통과해서 영재캠프까지 올 줄이라고 상상도 못 했다. 워터파크까지 가는 내일이 기대가 된다. 기상......! 이튿날 아침 6시 30분 부터 해안가 산책에 나셨다. 피곤해서 쓰러질것 같지만 산책하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맛있는 아침식사 후 짐을 야외 공연장으로 옮겨 놓았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활동인 노벨드림을 하였다. 이번 노벨드림에 주제는 ' 헤론 분수 만들기'이다. 만드는 도중 같은 조 친구가 다쳤지만 빨리 상황을 수습하고선 계속했다. 1차 시도 작품은 성공 했지만 다시 2차 3차의 작품을 다시 만들어보았다. 하지만 2차 3차시에는 원하는대로 분수가 작동이 되지않아 실패하게 되었다. 결국 실패 작품으로 발표하게되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노벨드림을 끝으로 퇴소식을 가진 후 워터파크를 향해 출발하였다. 워터파크에 도착후 한시간 반 동안 신나게 놀았다. 오후 3시가 되자 워터파크에서 나왔다. 나의 집이 있는 청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영화 타워를 보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고 있었다. 벌써 청주중학교에 도착하였다. 힘들고도 재미있으며 아쉬웠던 영재캠프를 내년에도 꼭 다시 가고 싶다. 2013년 8월 5일 월요일 윤 재 근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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