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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예빈에게
작성자 안영수 등록일 11.05.16 조회수 79

엄마가 애기 보느라 예빈이한테 신경 많이 못써 줘서 미안해.

그래도 우리 예빈이 동생들 잘  챙겨주고 엄마 말 잘 들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동생들 잘 보살펴 주고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

그리고 엄마도 예빈이한테 신경 더 많이  쓰도록 노력할께. 사랑해 우리딸.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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