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거친 발을 부드럽게(2-4. 석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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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미화 | 등록일 | 11.04.30 | 조회수 | 61 |
저녁 약속이 있으셨던 아빠는 9시가 되어서야 돌아 오셨다. 손발을 씻으시고 발톱을 깎으셨다. 그런데 아빠의 거친 발이 내 눈에 보였다. 그래서 동생과 난 엄마가 쓰시던 발뒤꿈치를 정리하는 것으로 바빠의 발바닥을 문질러 드렸다. 점점 힘이 들수록 아빠의 발은 조금씩 부드러워졌다. 아빠께서도 흐뭇해 하시며 활짝 웃으셨다. 나와 동생도 고생해서 거칠어진 아빠의 발이 부드러워진 것을 보니 참 기뻤다. 앞으로도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 드려야겠다. 아빠!! 감사합니다. 아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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