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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1-4 박연수)
작성자 김주연 등록일 09.06.10 조회수 91

오늘 선생님께서 다른때하고는 다른 숙제를 내주셨다.  집에 가서 부모님께 한 가지씩 착한 일을 하고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라는 숙제를 주셨다.

나는 집으로 가면서 무슨 착한 일을 해서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드릴까? 하고 생각했다. 집에 가니까 엄마가 마침 딸기쨈을 만들고 계셨다. 나는 엄마 옆에서 딸기쨈을 만드는 일을 도와 드렸다. 엄마는 "우리 연수가 엄마 일을 다 도와 주는 걸 보니 많이 컸구나" 하시면서 기뻐하셨다. 나도 기분이 좋았다.

저녁에 아빠가 들어 오셨을때 아빠의 어깨를 주물러 드렸다. 아빠는 "연수가 오늘 왠일이니? " 하시면서 나를 안아 주셨다. 나는 오늘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를  잘 했다.  오늘 일기장에 써서 내일 선생님께 보여 드려야지. 그러면 선생님이 칭찬해 주시겠지? 그리고 칭찬 스티커도 주실거야.  오늘은 참 기분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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