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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밥(6-3 이찬우)
작성자 정계자 등록일 09.06.05 조회수 68

(효경 일기)

2009년 5월 26일  화창하게 맑음

6-3 이찬우

  할머니께서 조카들과 서울을 가셔서 내가 뭔가를 하려고 했지만 누나가 설거지를 하고, 아빠가 방청소를 해서 할 일이 없었다.  그런데 조금 후에 식구들이 모두 나가고 엄마께서도 회사에 나가셔서 나는 맛있는 밥을 해 놓기로 했다.

  먼저 엄마께 배운 대로 남은 밥을 모두 없애고 4컵 쌀을 한 군데에 모아서 밥을 지었다. 밥이 꼬들꼬들하고 맛있게 잘 되었다.  식구들이 모두들 오자 내가 직접 밥을 퍼서 한 입씩 드렸더니 아주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다. 모두들 이렇게 좋아하니 아주 뿌듯했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내가 직접 밥을 지어 드려야 겠다. 기회가 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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