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답글(진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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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현재 | 등록일 | 08.08.31 | 조회수 | 53 |
사랑하는 문화에게 문화야! 엄마에게 편지를 써줘서 고마워. 그리고 네가 엄마와 아빠는 매일 너와 언니 걱정뿐이란다. 메신저로 대화할 때마다 너희들 키 안 클까봐 또 아플까봐 걱정하고 매일 예습 복습 잘 하고 있는지 걱정이시란다. 아빠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너희들의 모습을 보명 엄마 마음이 많이 무거워진단다. 아빠의 바램대로 이끌어줘야 하는데 너희들은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니 엄마는 중간에서 참 힘들단다. 엄마와 아빠의 바램은 큰 게 아니란다. 첫째는 너와 언니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 둘째는 미래의 꿈을 찾아 삶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란다. 사람은 누구나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단다. 너와 언니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균형을 이루며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 회사일, 성당 일로 너희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엄마가 시간이 되는 범위 내 에서는 최선을 다해 너희들을 보살필 것을 약속한다. 엄마가 아무리 바빠도 엄마에게 가장 소중한 건 우리 가족이고 그 중에서도 너희들이 가장 중요하단다. 문화야! 사랑한다. 늘 건강하게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친구들과 많이 사귀고 이제 얼마 안 남은 초등학교 생화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줄넘기도 열심히 해서 키도 많이 크고 잘 먹어서 살도 좀 쪘으면 좋겠다. 엄마와 우리 가족과 함께 늘 행복하게 살자꾸나. 안녕! 2008년 4월 22일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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