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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편지(4-1 권민규)
작성자 윤현재 등록일 08.08.31 조회수 69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아들 민규예요. 매일 엄마 아빠께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엄마, 아빠가 자랑스러웠어요. 그런데 요즘 엄마께선 팔이 많이 아프셔서 무거운 것도 잘 못 드시고 아빠께선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까지 열심히 일하시는데 전 부모님께 도움은 못 드리고 열감기로 오히려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저를 태어나게 하여 이렇게 길러 주셨는데 오히려 큰 걱정만 더 끼치다니 전 효자가 아닌가 봐요. 저를 태어나게 해 주신 은혜, 열심히 길러주신 은혜를 나중에 훌륭한 한의사가 되어 부모님 아픈 허리, 어깨, 팔, 다리 등을 다 고쳐 드릴게요. 그리고 엄마, 아빠 앞으로 두분 말씀 잘 들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은 자유롭게 맘껏 놀게 해 주세요. 엄마가 저에게 잔소리 많이 하시는 것은 저 훌륭한 사람 되라고 그러신다는 것 잘 알고 있어요.

 저 민규는 엄마, 아빠 실망시키는 일은 로 하지 않을게요. 우리 가정이 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그리고 부모님의 아들, 특히 엄마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너무 행복해요.

  엄마... 아주 많이 사랑해요. 아빠두요... 안녕히 계세요

                                                                                       2008년 4월 23일

                                                                                                 민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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