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와 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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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숙 | 등록일 | 10.04.13 | 조회수 | 67 |
‘탈무드’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 어머니가 어느 날 상점에 가서 외투를 한 벌 샀다. 집에 돌아와서 한 번 입어보다가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거기에 커다란 보석이 들어 있는 것이었다. 누구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째든 내가 사온 옷주머니에 들어 있는 것이다. ‘이제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이 어머니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물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는가? 다만 상점에 가서 돌려줄 때에는 꼭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그리하면 보석 내놓는 것은 아쉬울지 몰라도 그 보석보다 몇 배 귀중한 것을 네 아들에게 주게 되리라.’ 이것은 자녀에게 정직을 가르쳐 주는 것이야말로 바로 엄청난 보물이라는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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