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인성교육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배보다 배꼽이
작성자 조성숙 등록일 08.10.22 조회수 75
 

배보다 배꼽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물건의 값보다 그 물건을 사느라고 쓴 비용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흔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를 보게 됩니다. 1,000원 짜리 물건을 소중히 여기면서 10원짜리 100장은 우습게 알고 마구 낭비하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서울 시내에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 한 사람당 1년간 150장의 시험지를 쓴다고 가정할 때 시험지를 양면으로 쓰면 절약되는 양은 무려 2억 7천만 장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시험지 한 장 값이 2원이라고 하면 1년간에는 2원×2억7천만장=5억 4천만원 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즉, 서울 시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1년간 양면 시험지를 쓰면 무려 5억4천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엄청난 액수입니까? 이뿐이 아닙니다. 이것을 전국적으로 계산하면 엄청난 금액이 될 것입니다. 어찌 이것을 쉽게 여길 수 있겠습니까?

오늘부터라도 쉬운 것부터 실천합시다. 그것이 곧 우리 나라의 경제에 큰 도움이 되며, 그것이 바로 우리 나라 경제 발전에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전글 부지런한 개미
다음글 내가 먼저 아낀다면